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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활성화 논의'

강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4/23 [16:38]
충남도, 2024년 제1차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보고·토론 등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활성화 논의'

충남도, 2024년 제1차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보고·토론 등

강선희 기자 | 입력 : 2024/04/23 [16:38]

 

▲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활성화 논의/사진=충남도  © CRS NEWS


충남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지역협의회 위원,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 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도내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도와 각 시군, 관계기관 등 기관별 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했으며, 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강화를 위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도는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지원, 심리 정서 지원, 남북한 주민 쌍방향 인식 개선 등 도내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신 실장은 북한이탈주민은 북한 2500만 주민의 선구자로서 우리 곁에 운명처럼 다가온 통일의 불씨, 북한이탈주민이 성공적으로 잘 정착하는 것은 한반도 통일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며 지역협의회의 협력 및 역할 강화를 부탁했다.

 

한편 도는 정부의 북한이탈주민의 날’(7.14.) 제정을 맞아 하반기에 1회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의 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577791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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