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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역동적인 ‘靑馬의 해’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1/16 [11:57]
컬러화보

갑오년, 역동적인 ‘靑馬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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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1/16 [11:57]


靑馬야 날아라 2014 갑오년(甲午年)이 국운상승의 나래를 안고 푸른 날개로 힘찬 비상을 했다. 서울과천 경마장의 경주말들이 큰 선물을 주기 위해 곡선을 돌아 직선으로 달려가고 있다. 60년 만에 돌아 온 청마의 올해는 성공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고 경제도약을 이뤄 국가와 국민들에게 활력이 넘치고,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서울 과천경마장=황광현 기자)
 

갑오년의 갑(甲)은 천간으로 오행으로 따질 경우에는 목(木)에 해당하고 색깔로 따질 경우에는 파란색 즉, 청색에 해당되어 갑오년은 청말띠해로 다른 해보다 더욱 활기찬 해이다.
말띠해는 12년마다 들어오지만 청말띠해는 60년만에 한번씩 들어온다. 12년후인 2026년은 붉은말띠 2038년은 황말띠 2050년은 백말띠 2062년은 흑말띠 60년후인 2074년에 청말띠해가 다시 돌아온다.


말은 기본적으로 뜻하는 의미는 역동성, 성공, 부, 건강함, 강인함, 남성성과 함께 승승장구를 뜻한다. 그리고 청마는 일어서려는 망아지로 해석되기도 한다.
갑오, 병오, 무오, 경오, 임오의 순서대로 했을 때, 갑오는 갓 태어난 망아지를 뜻하기 때문이다. 망아지의 습성은 천방지축(天方地軸)으로 마구 날뛴다. 이는 역동적 기운과 진취적 기운을 뜻하기 한다.


청마가 들어간 사자성어로 ‘청마만리(靑馬萬里)’라고 있는데 “푸른 갈기를 휘날리는 말이 만리를 거칠 것이 없이 내달린다‘는 뜻이다.
청마의 해인 2014년은 그 어느 때보다 상생의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며, 서로 협력하고 도와줄 때 동반성장이 가능한 해라고 한다.
그리고 서양에서 보는 청마는 행운을 주는 유니콘을 상징한다. 청마의 역동적인 행운이 동서양에 공통적으로 담겨 있는 것이다. (황광현 기자․ 사진=한국마사회․서울마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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