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미군 부속 건물로 준공, 성당 겸 개신교회로 활용
대지 2천89㎡ 지상 1층, 연면적 280.63㎡ , 종탑 높이 15.3m
천주교 군종교구는 21일 경기 파주시에 있는 JSA경비대대 내에서 JSA성당 축성식 미사를 봉헌한다.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 주례로 열리는 미사에는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 등이 참석한다.
JSA성당은 판문점 군사분계선과 불과 4㎞ 거리에 있으며 JSA경비대대 안보견학관 맞은편에 지어졌다.
대지 2천89㎡ 위에 지상 1층, 연면적 280.63㎡ 규모로 들어선 JSA성당은 종탑 높이가 15.3m다. 베드로 사도가 부활한 예수를 만난 뒤 갈릴래아 호수에 그물을 던져 물고기 153마리를 수확한 기적을 형상화했다.
1958년 6월 미군의 부속 건물로 준공된 기존 JSA성당은 성당 겸 개신교회로 활용되다 2010년부터는 성당으로만 사용됐다. 건축된 지 60년이 지난 탓에 그간 노후와 누수, 비좁은 공간 등이 문제가 됐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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