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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천국(自己 天國)

원영진 | 기사입력 2017/06/15 [10:04]
“우리 마음이 지옥을 천국으로 만든다.”

자기 천국(自己 天國)

“우리 마음이 지옥을 천국으로 만든다.”

원영진 | 입력 : 2017/06/15 [10:04]

에디슨은 어린 시절부터 만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당시에 주입식 교육에 적응하지 못했다. 정규 교육을 받은 것은 겨우 3개월밖에 받은 것이 없다. 그러나 수많은 과학 책을 읽고 발명에 대한 꿈을 키웠다. 한때는 기차에서 사탕과 신문을 파는 일을 했다. 일하는 중에도 화물칸 구석에 연구실을 차려놓고 연구를 했다.     

세계에서 1,093개의 미국 특허가 에디슨의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다. 발명왕이 된 에디슨은 말한다. “우리 마음이 지옥을 천국으로 만든다.”는 유명한 격언을 남겼다.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미국작가 텔마 톰슨이 남편의 군부대 근무에 따라 캘리포니아 외곽 사막 지역에 생활한 적이 있었다. 외롭고 황량함 속에서 두 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아무것도 못한다. 너는 항상 외롭다. 너는 아무런 희망이 없다.’ 바로 마귀의 소리였다.    

한편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 이곳으로 인도하신 분이 바로 나 하느님이다. 이곳에서 너의 꿈이 이루어진다.’ 바로 하느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는 「빛나는 성벽」이라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바로 하느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지옥의 소리도 천국의 소리는 함께 들린다. 천국의 선택은 자기가 한다. ‘자살’이라는 글자를 거꾸로 읽으면 ‘살자’라는 긍정의 단어로 바뀐다. 영어의 스트레스(stressed)를 반대로 하면 디저트(desserts)란 단어가 된다. 우리의 삶도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우리의 마음속에 한 생각이 우리네 인생을 행복과 불행으로 인도한다. 나폴레옹은 유럽을 제패한 황제였다. 그는 부러울 것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말했다. 내 인생에서 행복한 날은 6일 밖에 없었다고 자기의 불행한 삶을 고백했다.    

헬렌 켈러는 앞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장애의 몸으로 한 생애를 살았다. 그는 말한다. “내 인생에서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결국 마음먹기에 따라 천국도 지옥도 오르락내리락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국은 자기 스스로 만들어 즐겨야 한다. 천국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다. 내 마음속에 천국의 집을 짓고 그 속에서 즐기면 그 행복이 바로 천국이 되는 것이다. 예수께서도 천국 복음을 선포하시며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요’라 했다. 천국이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다고 선포하시면서 가난한 이의 마음에 복이 있고 그 속에 오히려 천국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권세 있고 돈 많은 이가 누리는 천국이 아니고 마음이 가난하고 맑은 이가 천국의 주인이 된다고 분명히 가르치셨다. 유럽을 제패한 나폴레옹 황제의 행복한 날은 6일 이었지만 장애인 헬렌 켈러는 한 평생 행복의 천국을 살았다.     

바로 「자기 天國」을 스스로 만들어 산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가 세계 10대 강국으로 세계 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새 정부에서는 노인 연금을 30만원으로 약속하고 있다. 기초생활을 약속하고 있다. 비록 작은 돈이지만 검소하면 쓸 만한 돈이다. 사치하면 항상 모자라고 검소하면 늘 모자람이 없는 법이다.     

각자의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함도 불행함도 지어짐이다. 인도의 간디는 말한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으면 먼저 당신부터 변화된 삶을 살아라.(Be the change that you wish to see in the world)” 천국을 가고 싶으면 천국을 자기 마음속에 만들어 삶이다. 천국은 자기가 만들기 때문이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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