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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하는 작가 곽정은, 봉은사서 내면 평화 프로젝트 ‘2022서울릴랙스위크’ 진행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2/09/20 [06:27]
20대부터 60대까지 참석...‘괴로움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에 이르는 길’ 안내

명상하는 작가 곽정은, 봉은사서 내면 평화 프로젝트 ‘2022서울릴랙스위크’ 진행

20대부터 60대까지 참석...‘괴로움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에 이르는 길’ 안내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2/09/20 [06:27]

 

▲ 2022서울릴랙스위크 마음이 쉬는 곳 프로그램 곽정은의 ‘내면 회복 프로젝트’    


20대부터 60대까지 참석...‘괴로움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에 이르는 길안내

 

마음이 쉬는 곳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 2022서울릴랙스위크가 917일 봉은사 보우당에서 곽정은의 내면 평화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두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명상하는 작가 곽정은의 내면 회복 프로젝트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참가자 100여 명이 함께했다. 20~30대 여성들은 물론 딸과 함께 온 어머니, 여자친구와 같이 온 남성, 혼자 온 남성들도 눈에 띄었으며, 현장에서 신청한 60대 어르신도 있었다.

 

곽정은 메디테이션 랩 대표는 이날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끊임없이 올라오는 생각과 감정의 소용돌이와 괴로움에서 벗어나 내면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곽 대표가 이끄는 명상 메시지를 따라 500년 전부터 전해져 온 전통 수행의 기초를 체험하고, 마음의 이완과 몸의 집중을 연습했다. 일상에 돌아가서도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습관화해 고요한 마음의 주인으로 생활할 것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 곽정은 작가가 2022서울릴랙스위크 마음이 쉬는 곳 프로그램 ‘내면 평화 프로젝트’ 강연을 하고 있다  

 

곽 대표는 스스로 마음의 힘을 키우는 방법으로 명상을 추천하면서 명상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나를 단속하고 고요하게 만들어 나가다 보면 마음의 힘이 길러지는 귀중한 경험을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대표는 부처님의 마지막 설법인 자등명 법등명을 좌우명으로 소개했다. 곽 대표는 무엇에도 의존하지 않고, 자신을 등대로 살아가는 멋진 일을 위해 쉽지 않지만 마음을 끊임없이 훈련하는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모든 일에 편안함과 행복감이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행사 수입금 전액은 곽정은 씨의 제안으로 국제앰네스티에 기부된다.

 

한편 10월까지 서울 도심 전역에서 진행되는 2022서울릴랙스위크는 마음이 쉬는 곳(Relax Spot & Program), 수행주간(Retreat), 명상 컨퍼런스(Meditation Conference) 등 다채로운 형태로 진행된다.

 

수행주간924일 봉은사 보우당과 유튜브 현장 중계를 통한 제따와나선원 선원장 일묵스님을 초청연사로부터 시작되며, 뇌 과학과 정신분석, 상담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상과 마음챙김을 논하는 명상 컨퍼런스101일부터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명상 컨퍼런스는 온라인 화상회의 줌 웨비나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2019년 시작된 서울릴랙스위크는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과 불광미디어가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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