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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법학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비전선포식

이인덕 기자 | 기사입력 2023/04/25 [15:09]
종교인 과세의 정착과 보완, 별금지법 제정안 반대 입장 등 재확인

한국교회법학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비전선포식

종교인 과세의 정착과 보완, 별금지법 제정안 반대 입장 등 재확인

이인덕 기자 | 입력 : 2023/04/25 [15:09]


교계 학술단체인 한국교회법학회(학회·이사장 소강석 목사)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교회법학회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는 종교인 과세의 정착과 보완을 통해 국가의 교회에 대한 부당한 간섭을 배제하고, 교회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근로장려금 혜택을 돕는다"는 내용이 담긴 비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교회법학회는 "'인권''차별금지'를 내세운 반기독교적 악법에 법리적, 교리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교회연합기관 및 교단총회와 협력해서 이를 막아 내는 데 힘을 다한다"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차별금지법 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학회는 또한 이날 선포한 비전선언문을 통해 한국교회 화평의 법적 주출돌 한국교회를 지키는 법적 방파제 교회법 연구의 센터 공의와 헌신으로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2013년 창립한 학회는 학회지 교회와 법을 창간해 교회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했다. 교회와 법은 국내 학술지로는 최고 등급인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됐다. 교회법 분야에서는 한국교회 최초의 등재지다.

 

또한, 학회는 교회 법치주의와 권징재판’ ‘목회자 지위와 목회승계의 법적 문제’ ‘교회분열과 교단 탈퇴’ ‘종교적 저작물과 지식재산권’ ‘교회재판과 교회분쟁 해결’ ‘종교의 자유와 기독교등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이슈를 주제로 수차례 세미나를 열었다.

 

 

무엇보다 최근 들어 종교인과세와 차별금지법(차금법)에 대한 대안 제시와 기독교의 법적 가이드라인들 제공하며 교계가 정부와 협상을 하는데 법적 자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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