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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최일도 목사, 밥퍼철거반대와 양성화지지 범국민 서명운동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3/06/21 [08:18]
지난 1일부터 8월 24일 3차 공판 전까지 20만명 이상 동참 목표

암투병 최일도 목사, 밥퍼철거반대와 양성화지지 범국민 서명운동

지난 1일부터 8월 24일 3차 공판 전까지 20만명 이상 동참 목표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3/06/21 [08:18]

 

▲ 밥퍼나눔운동본부 제공  © CRS NEWS

 

다일공동체 대표인 최일도 목사가 의 암 투병 와중에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가 밥퍼철거반대와 양성화지지 범국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견디기 힘든 심적고통과 스트레스로 지난 1육종암판정을 받고 최 목사는 누구를 원망하거나 누구의 탓도 하지 않으며 범국민 서명운동으로 밥퍼를 지켜내서 한국사회가 아직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으며 선한 양심도 잃지 않았음을 온세상에 증거하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동대문구 청량리의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동대문구의 이행강제금 부당청구 및 철거명령에 대해 행정소송과 함께 법정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다일공동체 밥퍼는 서울시와의 합의에 의해 건축허가와 증축동에 대한 기부채납을 약속하고 토지사용승락을 받았는데, 20227월 동대문구청장이 바뀌며 불법건축물로 규정하고 28천여만원의 이행강제금 부과와 철거명령까지 통보한 것에 대해 부당함과 억울함을 호소하며 지난 61일부터 밥퍼건물철거반대와 양성화지지 범국민 서명운동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작했다.

 

다일공동체는 동대문구청장에게 7차례의 공식적인 공문을 통해 면담을 신청하였지만 외면당했다. 청량리 뉴타운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에 대한 조치로 밥퍼를 불법프레임으로 몰아가는 이필형 구청장의 공권력 남용과 공무원들의 행정실수를 순수민간봉사단체에 뒤집어씌운 부당함과 억울함을 주장하면서 시작한 범국민 서명운동은 8243차 공판 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초부터 서울시, 동대문구청과의 밥퍼 재건축, 증축 갈등으로 인해 최 목사는 육종암 판정으로 종양 제거 수술 후 방사선 치료(33회 예정)를 받고 있고 항암치료 6차가 기다리고 있다.

 


수장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은 매일 오전, 오후 4시간 서명운동을 받으러 다니고 있다.

 

밥퍼, 건물철거반대와 양성화지지 범국민 서명운동에 현재까지(2023619일 오후 7시 집계기준) 동참한 인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해 15,693명이 동참했으며 그 중 동대문구 구민은 2,057명이라고 밝혔다.

 

다일공동체는 8243차 공판 전까지 범국민 서명운동 20만명 이상과 동대문구 구민 2만명 이상의 동참을 일차 목표로 다일공동체의 모든 스텝들과 자원봉사자, 후원회원들은 동대문구와 전국에 있는 모든 교회들과 상가들과 거리를 걷는 주민들을 일일이 만나서 밥퍼, 철거반대와 양성화지지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호소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다일공동체는 현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을 규탄하고 밥퍼철거를 반대하는 범국민 운동을 대한민국의 소시민들의 선한 양심으로 반드시 밥퍼를 지켜내어,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위하여, 사회공익을 위한 사랑의 나눔이 최우선이 되는 날까지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다일공동체 최일도 대표는 견디기 힘든 심적고통과 스트레스로 61육종암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누구를 원망하거나 누구의 탓도 하지 않으며 범국민 서명운동으로 밥퍼를 지켜내서 한국사회가 아직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으며 선한 양심도 잃지 않았음을 온세상에 증거하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
온라인 서명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xAqSoEdQW8stavmacOLdPGQfJD8eTsFD4636cQRo3xryudw/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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