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으로 총 7개 학습장 지원
완주군 '진달래학교 경로당반 책상‧의자 설치 완료'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으로 총 7개 학습장 지원
이날 완주군에 따르면 진달래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가득한 곳이지만 일부 책상이 부족해 바닥에 앉아 수업을 진행하는 등 교육환경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다리를 구부리기 힘든 학습자들에게는 큰 어려움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학습장에 책상과 의자가 지원되면서 어르신들은 편한 자세로 수업에 임할 수 있게 됐다.
한 어르신은 “앉고 서기 편하고 너무 좋다”며 “앞으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100점을 맞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새롭게 책상을 설치한 비봉 경로당반을 방문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진달래학교 어르신들이 좀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군에서 관심을 갖고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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