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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韓民族) 응집력의 지혜

원영진 | 기사입력 2017/09/09 [09:07]
“위기상황을 나라와 민족 사랑의 숭고한 마음으로”

한민족(韓民族) 응집력의 지혜

“위기상황을 나라와 민족 사랑의 숭고한 마음으로”

원영진 | 입력 : 2017/09/09 [09:07]


인류의 호모사피엔스 기원이 20~30만년으로 본다면 우리 한민족이 원초적 우리만의 고유혈통을 주장하기 어렵다. 그러나 나반과 아만의 출현이 21900년으로 오색인류가 오대양 육대주 지구촌에 흩어져 살았다는 문헌으로 볼 때 환국(桓國) 한인시대부터 천신의 뜻은 인류의 홍익(弘益)사상으로 지구촌을 이화세계(理化世界)의 섭리가 한얼의 뜻이었음을 확실히 천명(天命)하셨다.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인간이 어리석음에 빠지고 사악해 짐으로 이기적 마음이 종족과 민족을 가르고 언어와 종교 사상적 대립과 갈등으로 자기 종족 중심과 민족 중심의 사회적 집단과 공동체를 이루기 시작하였다.    

민족주의는 공동체의 구성 단체인 국가(Nation)의 기준을 민족에 두는 정치적 이념이자 사상을 말한다. 민족이라는 일정지역 공동생활 언어문화의 공통성 단일혈통을 조상으로 하는 집단을 말할 수 있다. 민족주의는 동질적 문화와 혈통의 단일성을 응집으로 200~300년전에 만들어진 단어로 추산한다. 민족은 국가와 종족(Volk)이 결합한 뜻으로 본격사용하기 시작했다.    

세계적으로 보면 민족주의의 세계적인 움직임은 결정적 계기가 된 것은 18세기 초였으나 프랑스혁명(1789)에서 혁명의 와중에 민족주의가 형성되었고 당시 프랑스 민족주의 절대군주에 반대하는 일이며 애국심을 지키는 혁명으로 대신했다.     

독일에서도 독일인이라는 정체성을 형성했다. 히틀러의 등장으로 배타적 민족주의 대응책으로 열린 민족주의 더 나아가 탈 민족주의가 대두되기도 했다. 미국을 비롯한 아메리카 권은 이민자 국가라는 특성상 단일 민족국가란 것이 애초부터 성립될 수 없었다. 일본은 아이누, 류큐인 소수민족주의를 인정하고 중국은 한족의 민족주의를 그리고 56여개의 소수민족을 인정하며 정책을 폈다. 남북이 분열되어 북한 공산정권과 남한이 민주주의 대립이 극에 달하고 있음을 직시한다. 이번 김정은의 6차 핵실험으로 미국은 물론 중국도 강한 불만을 표하여 김정은 정권을 압박하고 있다.    

반세기이상 북한 공산정권에 세뇌된 북한인민들 김일성 신앙에 맹종하는 북한 인민의 열기가 TV나 각종 매스컴을 통해 방송되는 것을 보게 되지만 그것의 진실은 그들이 살기위한 허구의 몸짓일 뿐이다.    

탈북 인이 3만이 넘게 38선을 넘어 자유의 품에 안긴 그들의 탈출드라마도 모두 한편의 드라마요 생사를 넘나드는 죽음을 넘은 자유의 절규임을 그들 스스로 외치고 있다. 북한정권의 붕괴가 가까이 다가옴을 느낀다. 성하면 쇄하고 극에 달하면 망하는 법이다.    

인도의 간디는 말한다. 나는 절망할 때마다 역사는 언제나 진실과 사랑이 승리하는 쪽으로 흘러왔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어느 시대든 폭군과 학살자는 있었지만 무적처럼 보이던 그들도 결국에는 쓰러졌다. 그것을 잊지 말자. 역사 속에 사라져갔다.    

한민족이라는 민족적 동질성(同質性)과 우리는 단군(檀君)의 자손이라는 혈통적 공감대를 더욱 세워야한다. 김정은 정권 밖에 이천만 이상의 순수한 단군의 자손들의 자유에 대한 절규에 우리는 한민족이라는 엄연한 역사적 실체 앞에 국민의 마음을 모아야한다.   

아직도 천만이산가족의 아픔이 계속되지 않는가!     

다시 한 번 민족의 응집력을 평화(平和)라는 절대 진리를 천명(天命)하며 국제사회에 휴전협정에서 평화협정으로 남과북이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 단합된 함성이 표출되도록 마음을 모으자.    

국가는 철통같은 안보체제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 모두가 국내 위기상황을 나라 사랑과 민족 사랑의 숭고한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시대의 환란을 극복해야할 것이다.
(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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