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범종교가톨릭개신교불교민족종교해외종교이슬람생활 종교인의 성경 분석탐방 기획
전체기사 Trend & View 마음을 비춰보는 포토에세이 종교지도자 칼럼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편집  2021.03.09 [09:19]
이슬람
매일종교신문 공지 사항
안내데스크
신문사소개
광고안내
저작권문의
구독신청
불편신고
독자투고
제휴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 보호정책
기사제보
이슬람
말레이 무슬림 공동체 “코로나19 백신도 할랄 인증 받아야”
“돼지 DNA 포함됐을 경우 맞을 수 없다“ 논란
기사입력: 2020/12/10 [21:12]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광열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돼지 DNA 포함됐을 경우 맞을 수 없다논란    

당국자 "할랄 인증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다”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19 백신도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 말레이시아 JAKIM인증 할랄마크    

 

할랄은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처리·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된 인증 마크다. 원칙대로라면 무슬림은 돼지 DNA 등이 포함됐을 경우, 백신을 맞을 수 없다.

 

뉴스1이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타임스(ST) 등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지 무슬림 공동체 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이슬람교가 금지한 물질을 함유했을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구체적인 백신 원료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가 됐다.

 

이에 무슬림 종교 당국이 직접 나서, 대안이 없는 경우 엄격한 할랄 인증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으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앞서 말레이시아는 지난달 말 화이자와 계약을 맺고, 인구 20%(640만명)에게 투여할 수 있는 백신 1280만회분을 확보했다. 코백스와도 공급 계약을 맺고, 중국산 백신도 구매하기로 했다.

 

이후 이슬람교도들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지난 3일에는 이슬람 지도자들이 한 데 모여 해당 문제를 논의했다. ST"말레이시아에서 할랄 문제는 민감한 사안이며 때로 인종간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누르 히셈 압둘라 말레이시아 보건부 국장은 ST"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할랄 인증 받을 필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백신이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 그런 상황이 아니다. 우리는 비할랄 약도 등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신 할랄 인증 문제는 조만간 국왕의 동의를 얻어 발표할 예정이다. 할랄 인증을 받지 않아도 이슬람이 백신을 접종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 전문가 머프티 모히드 아시눌 아비딘은 지난주 NCC 회의 참석 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할랄 성분으로 만든 백신이 최선이고 일차적 선택이 되겠지만, 백신에 이슬람 율법이 허용하지 않는 성분이 있더라도 화학적 변환 과정을 통해 깨끗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줄키플리 모하맛 알 바크리 말레이시아 종교부 장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현지 제약사 파르마니아는 내후년까지 세계 최초의 할랄 백신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지난달 말 이후 2주 넘게 하루 평균 1100명의 환자가 보고되는 등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18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기도 했다. 누적 확진자는 76265, 사망자는 393명이다. 인구는 한국의 60% 정도지만 확진자는 두 배 가까이 많다.

 
ⓒ 매일종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주간베스트 TOP10
배너
광고
광고
  안내데스크신문사소개광고안내저작권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독자투고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 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범 종교의 진정성을 두루 살펴 보고 이해함으로써 각 종교와 사회의 화평과 상생, 조화를 이룬다.
회장 이옥용 /발행-편집인 신민형 / 양형모 상임고문 / 편집국장 이부평 / 청소년보호책임자 강은나
우) 140-846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가 70번지 (83길 21)
대표 전화: 02-703-8267 | 팩스: 02-3211-4419 인터넷 매일종교신문
등록번호:서울 (아)01319(범종교신문 등록 2009년 9월 1일,2013년 6월 15일 제호변경)
기사제보 : minhyung-s@hanmail.net
Copyright ⓒ 2009-2013 매일종교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