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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년, 확진자 절반 '집단감염'...종교시설 최다
신천지 16% 단일 규모 최다...교정시설, 사랑제일교회, 인터콥 順
기사입력: 2021/01/21 [21:38]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이중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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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16% 단일 규모 최다...교정시설, 사랑제일교회, 인터콥 順 

 

지난 1년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절반 가량은 집단감염이며 집단감염 중 종교시설이 가장 많았고 그중에서도 신천지로가 전체 집단감염의 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교정시설, 사랑제일교회, 인터콥 BTJ 열방센터, 광화문 집회 관련 순이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19일까지 1년간 73115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45.4%에 달하는 33223명이 집단발생을 통해 감염됐고, 뒤를 이어 확진자 접촉이 2157(27.6%)을 기록했다.

 

집단 발생 관련 주요 시설로는 종교시설이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종교시설을 통한 감염은 5791명으로 전체 집단발생의 17%를 차지했다.

 

단일 규모로는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총 5,2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전체 집단감염 확진자 33,223명 중 16%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대 안팎이었던 지난해 2, 신천지 신도였던 31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당시 신천지는 신도명단을 누락하고 시설현황을 제공하지 않는 등 방역활동을 저해했고,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신천지를 제외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모두 5,791명으로 집단감염 확진자의 17%로 나타났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1,1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대규모 집단감염의 영향이 컸다.

 

최근에도 인터콥의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해 797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밖에도 홍대새교회 등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연이어 발생해왔다.

 

신천지를 종교시설에 포함하면 종교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005명으로 집단감염의 33%, 전체 확진자의 15%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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