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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인평화회의 제14대 대표회장에 손진우 성균관장 취임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2/03/12 [20:47]
"종교 간 협력을 통한 사회적 안정과 화합을 일궈 가겠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제14대 대표회장에 손진우 성균관장 취임

"종교 간 협력을 통한 사회적 안정과 화합을 일궈 가겠다"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2/03/12 [20:47]
▲ 손진우 성균관장. 연합뉴스     


"종교 간 협력을 통한 사회적 안정과 화합을 일궈 가겠다"

 

국내 종교지도자 모임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11일 정기총회를 열어 제14대 신임 대표회장에 손진우 유교 성균관장을 추대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개 주요종단의 협의체로 종교 간의 협력과 이웃 종교와의 교류,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에도 참여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손 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에서 "이웃 종교와 함께 우리 국가가 국내외에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종교계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종교 간 협력을 통한 사회적 안정과 화합을 일궈 가겠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성균관 수석 부관장을 지냈다. 관장에는 20205월 취임했다.

▲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정기총회 

 

전임 대표회장인 원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이어 공식 임기를 시작한 손진우 성균관장은 당연직으로 ()종교평화국제사업단(IPCR) 이사장을 겸직하며, 총회 의장으로서 이날 상정된 12건의 의안과 기타 안건들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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