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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롭게, 2022년 대학 장학생 18명 선발, 300만 원 씩 지원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2/05/31 [14:34]
불자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학비 보조, 생활 장학금 지급

맑고 향기롭게, 2022년 대학 장학생 18명 선발, 300만 원 씩 지원

불자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학비 보조, 생활 장학금 지급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2/05/31 [14:34]

 

불자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학비 보조, 생활 장학금 지급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이사장 덕조 스님)는 지난 29일 오후 2,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서울 성북구 성북동) 길상사 설법전에서 2022년도 맑고 향기롭게 제3기 대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무소유, 청빈, 맑은 가난의 가르침을 전해주었던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정신을 기리고, 아무도 모르게 전해주었던 장학 사업을 계속 이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이 장학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이 학비 부담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각종 아르바이트로 인해 고된 일상에 치이는 일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업 보조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대학 장학생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담 평가를 거쳐 총 18명의 우수 불교 대학 인재를 선발하여 1년간 학업 장려금 3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맑고 향기롭게 장학사업은 1994년 창립 시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9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 까지 총 717명의 중고등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2020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시행하게 되면서, 대학생 장학사업을 펼치게 되었다. 2020년 장학생 선정자 49, 202116, 202218명을 선정하여 대학생은 83명이며, 올 해 까지 약 121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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