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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스포츠 중심지로 ‘우뚝’ 선다

강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9/04 [20:18]
2-3일 아산 선문대서 열린 충남 이스포츠 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충남도, 이스포츠 중심지로 ‘우뚝’ 선다

2-3일 아산 선문대서 열린 충남 이스포츠 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강선희 기자 | 입력 : 2023/09/04 [20:18]

 

▲ 도지사배 청소년 이스포츠대회 개회식/사진=충남도  © CRS NEWS


충남도는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3일 아산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2회 충남도지사배 청소년 이스포츠 대회충남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인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도와 선문대가 후원했으며, 직장인 부문은 올해 처음 개최됐다.

 

청소년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로 각각 단체전과 개인전, 직장인은 리그 오브 레전드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스타크래프트’ 3개 종목에서 단체전으로 진행해 최종 우승자와 순위권자에게 충남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 도지사 청소년 이스포츠대회 시상식/사진=충남도  © CRS NEWS


청소년 대회는 도내 8개 시군 총 520명이 참가한 지역 예선에서 올라온 8개 지역 총 56명이, 직장인은 도내 53개팀 206명 중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96명이 이틀간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청소년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당진시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서산시 팀, 3위는 천안시 팀이 차지했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종목 우승의 영예는 박지수(당진시) 선수가 안았으며, 2위는 노건하(아산시) 선수, 3위는 권도윤(천안시) 선수가 차지했다.

 

▲ 충남 직장인 이스포츠대회 시상식/사진=충남도  © CRS NEWS


직장인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씨에스케이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수산씨에스엠 팀, 공주시청 팀이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종목 우승의 영예는 삼성디스플레이 팀이 안았으며, 2위는 자연과학의원 천안 팀, 3위는 삼성전자 팀이 차지했다.

 

스타크래프트 종목 우승의 영예는 대유이피 팀이 안았으며, 2위는 현대트랜시스 팀, 3위는 모트라스 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본경기 외에도 가상현실(VR) 체험, 메타버스 체험, 리그오브레전드 11 경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게임업체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지역 게임산업과 이스포츠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이스포츠 경기장 건립,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 유치 등 도가 이스포츠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577791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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