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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의 전통 예술' 주제로 내포문화진흥포럼 개최

강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23/12/01 [16:37]

'내포의 전통 예술' 주제로 내포문화진흥포럼 개최

강선희 기자 | 입력 : 2023/12/01 [16:37]

▲ 2023년 내포문화진흥포럼 개최/사진=(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 CRS NEWS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달 30 ‘내포의 전통예술을 주제로 '2023년 내포문화진흥포럼'을 개최했다.

 

내포문화진흥포럼은 내포문화 특성화를 위한 진흥정책 발굴과 내포문화 홍보, 내포문화권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에서는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내포지역의 전통예술을 재조명하고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보유단체의 공연을 선보였다.

 

기조 강연으로 전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이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주제로 우리의 전통문화가 현대인과 세계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보편성과 세계적 위상을 떨치고 있는 케이컬처(K-culture) 현상과 내포문화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경주대학교 허용호 교수가 모방과 창조, 서산 박첨지놀이의 창의적 전승 양상이라는 강연과 함께 서산 박첨지놀이의 공연을 통해서 박첨지 놀이의 전반적인 흐름과 전승 방향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두 번째로 한국종합예술학교 성기숙 교수가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세계 확산 – 심상건 일가에 대한 미국 현지조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 강연과 함께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승무의 아름다운 공연이 함께 어우러졌다.

 

마지막으로 목원대학교 최혜진 교수가 내포의 소리문화 특징과 예술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내포의 소리적 특징을 잘 느낄 수 있는 홍성 결성농요의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포럼을 주관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은 내포지역의 전통예술과 내포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유산 연구뿐만 아니라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충청남도의 문화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77791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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