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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종교와 도덕’ 명언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3/10/31 [10:42]
<순수 이성 비판>의 명철학가가 설파한 종교 의미

獨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종교와 도덕’ 명언

<순수 이성 비판>의 명철학가가 설파한 종교 의미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3/10/31 [10:42]
 
 
‘칸트주의’ ‘계몽주의’로 상징되는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1724년 4월 22일-1804년 2월 12일)는 20세기 계몽주의를 정점에 올려놓으면서 피히테, 셸링, 헤겔로 이어지는 독일 관념 철학의 토대를 구축한 프로이센(현재 독일) 출신 철학자.


칸트는 21세기 철학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철학적 관점을 창조한 혜안을 갖춘 학자로 인정 받고 있다.


<순수이성 비판>은 이성 자체가 포함하고 있는 구조와 한계를 탐구한 뛰어난 저작물로 공인 받고 있다.


칸트는 도덕적 인격을 목표로 하면서도 자의적(恣意的)인 ‘한 사람의 의욕과 다른 사람의 의욕이 자유의 보편원칙에 따라 합치될 수 있는 여러 조건’이라는 명제를 내세워 일반인들에게 철학의 존재 가치를 역설한 인물로도 유명세를 얻고 있다.


그는 종교와 법, 역사에 얽힌 수많은 명언을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가운데 시대를 초월해 회자(膾炙)되고 있는 ‘종교와 도덕’에 관련된 명언을 인용, 소개한다.
 

 
 
 
▲ 독일 출신 관념 철학의 대가 임마누엘 칸트는 종교와 도덕에 대한 수많은 명언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은 1945년 러시아 칼린그라드 주립대학 Kaliningrad state university area, kaliningrad, Russia 교내에 설치된 칸트 전신 동상 모습     © 매일종교신문



-철학자 칸트가 역설한 종교(宗敎)와 도덕(道德)에 대하여


 

 
* 선행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 오직 거룩하고 깨끗하게 생활하는 사람만이 신(神)을 기쁘게 할 수 있다.




* 겉으로만 신을 충실하게 섬기는 사람은 부정을 행하는 것이고 자신을 치욕스럽게 만드는 일이며 나아가 큰 거짓을 행하는 것이고 신에게 그릇된 봉사를 하는 것이다


 
* 모든 종교는 도덕을 전제로 한다
 
* 신을 이해하는 데는 두 가지의 길이 있다. 하나는 믿음에 입각하여 신념으로써 믿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도덕에 입각하여 정신적으로 믿는 것이다


* 신을 이성으로 믿으려 할 때 그 믿음은 부서지기 쉬우며 실수를 저지를 위험이 있다. 신을 정신적으로 믿으려면 도덕적 행동이 전제되어야만 한다. 


* 인간은 조물주께서 명령한 선(善)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 진 존재이다.


* 사람은 누구나 선한 일을 향하여 자신을 부단히 단련하고 끌어 올리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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