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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개국 50만 크리스찬, 박해자를 위한 기도회 연다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3/11/05 [00:04]
11월 10일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 진행

150개국 50만 크리스찬, 박해자를 위한 기도회 연다

11월 10일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 진행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3/11/05 [00:04]


 
오는 11월 10일 전세계 150여개국 개신교 신도 50여만명이 참여하는 ‘박해받는 이들 위한 기도회’가 진행된다.
 
이날은 ‘박해 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 IDOP: International Day of Prayer for the Persecuted Church'로 명명됐다.
 
IDOP는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 자행되는 극심한 개신교도 탄압에 대한 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 11월 10일 전세계 150여개국 개신교 신도 50여만명이 참여하는 ‘박해받는 이들 위한 기도회’가 진행된다     © 매일종교신문


 
지구촌 대다수 국가에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한 미국 오픈도어선교회 제리 다이크스트라(Jerry Dykstra) 대표는 “19세기만 해도 북아프리카와 중동 인구의 20%가 기독교인들이었으나 계속되는 정치적 박해 때문에 201년 기준 이들 지역 기독교 인구는 겨우 4%로 격감했다‘면서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머지 않은 시기에 중동 지역에서 기독교인들은 찾아 볼 수 없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가스펠 포 아시아 GFA: Gospel for Asia'를 발족 시킨 KP 요하난(KP Yohannan)은 최근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매년 전 세계 각국에서 10,,000명 이상의 종교인들이 신앙 때문에 목숨을 잃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순교 당하는 이들 외에 구타, 굶주림, 투옥, 가족 혹은 학교에서의 따돌림 등을 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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