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 진행
150개국 50만 크리스찬, 박해자를 위한 기도회 연다11월 10일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 진행오는 11월 10일 전세계 150여개국 개신교 신도 50여만명이 참여하는 ‘박해받는 이들 위한 기도회’가 진행된다. 이날은 ‘박해 받는 교회를 위한 세계 기도의 날 IDOP: International Day of Prayer for the Persecuted Church'로 명명됐다. IDOP는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 자행되는 극심한 개신교도 탄압에 대한 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지구촌 대다수 국가에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한 미국 오픈도어선교회 제리 다이크스트라(Jerry Dykstra) 대표는 “19세기만 해도 북아프리카와 중동 인구의 20%가 기독교인들이었으나 계속되는 정치적 박해 때문에 201년 기준 이들 지역 기독교 인구는 겨우 4%로 격감했다‘면서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머지 않은 시기에 중동 지역에서 기독교인들은 찾아 볼 수 없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가스펠 포 아시아 GFA: Gospel for Asia'를 발족 시킨 KP 요하난(KP Yohannan)은 최근 크리스찬 사이언스 모니터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매년 전 세계 각국에서 10,,000명 이상의 종교인들이 신앙 때문에 목숨을 잃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순교 당하는 이들 외에 구타, 굶주림, 투옥, 가족 혹은 학교에서의 따돌림 등을 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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