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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聖女 마더 테레사가 남긴 말 말 말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3/11/08 [19:22]
자서전, 평전, 어록 등 다양하게 출간

살아 있는 聖女 마더 테레사가 남긴 말 말 말

자서전, 평전, 어록 등 다양하게 출간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3/11/08 [19:22]


 
 
종교 서적 분야에서 마더 테레사 관련 서적이 스테디 셀러로 독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마더 테레사는 인도 콜카타에서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위해 일생 동안 봉사와 희생을 삶을 살아온 성녀.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여 받은 바 있다.
 
1910년 동유럽 국가 알바니아에서 출생한 아그네스는 수녀가 되어 우연히 방문한 인도 콜카다 빈민가의 열악한 환경을 목격하고 그들을 돕는 것이 자신의 사명임을 깨닫는다.
 
힌두교를 가톨릭으로 개종 시키려 한다며 배척하는 인도인들과 맞서 싸우면서 빈민과 병자를 돕는 구호 활동을 펼쳐 나가 마침내 인도 뿐 아니라 종교를 초월해 전세계인들의 추앙을 받게 된다.
 
 
▲ 종교 서적 분야에서 마더 테레사 관련 서적이 스테디 셀러로 독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마더 테레사는 인도 콜카타에서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위해 일생 동안 봉사와 희생을 삶을 살아온 성녀. 1979년 노벨 평화상을 수여 받은 바 있다     © 매일종교신문


 
출간 도서에는 마더 테레사가 봉사 활동을 통해 예수님을 발견하는 기쁨과 그 기쁨 속에서 이뤄지는 놀라운 일들을 쉽고 평이하게 전달하고 있어 많은 독자들의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출판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마더 테레사 관련 서적들은 <마더 데레사의 단순한 길 : 마더 데레사가 걸어온 길, 그리고 우리가 걸어갈 길>을 비롯해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 가난한 영혼에게 전하는 마더 데레사의 마지막 메시지> <마더 테레사 20세기를 만든 사람들 10> <우리 시대의 성인 마더 데레사 : 데레사 수녀의 삶 행적 말씀> <마더 데레사 나의 빛이 되어라> <가난: 마더 테레사 생활 명상집> <하느님과 함께 5분> <마더 테레사: 귀염둥이 처음 읽는 신앙 위인전 10> <마더 테레사 믿음의 영웅 시리즈 4> <마더 테레사: 그 사랑의 생애와 영혼의 메시지> 등 20여종이 독자들의 구매 열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출간 서적 중에서 독자들의 공감을 받고 있는 마더 테레사가 남긴 어록을 인용, 소개한다.
 
“자선은 살아 있는 불꽃과 같습니다. 땔감이 말라 있을수록 불꽃은 더욱 활활 타오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온갖 세속적 동기에서 해방될 때 비로소 자유롭게 봉사하게 됩니다. 하느님께 대한 사랑은 온전히 봉사하게 합니다. 누더기 옷을 입고 가난한 모습으로 오신 주님을 섬기며 돕는 일처럼 힘에 겨울수록 그 사랑은 더욱 위대합니다”
 
“사랑은 철따라 맺는 열매와 같아서 누구나 그 열매를 거둘 수 있고 거기엔 제한이 없습니다. 누구든지 묵상을 통해서 기도와 희생으로 농축된 내적 생활을 통해서 이 사랑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참으로 이런 삶을 살고 있습니까?”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서 폭탄이나 총을 사용하지 맙시다. 사랑과 자비심을 이용합시다. 평화는 미소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도무지 미소 짓기 힘겨운 사람에게라도 하루 다섯 번 미소 짓도록 애쓰십시오. 평화를 위해 이 일을 하십시오. 우리는 하느님 평화의 빛을 뿜어내는 사람이 됩시다. 그래서 사람들 마음 안에 있는 미움들을 이 빛으로 몰아내고 사랑만을 가져오도록 합시다”
 
“모든 것이 발전된 이 시대에 세상은 급변하고 모두들 마구 서두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갈 힘이 없이 길 위에 무참히 쓰러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야말로 바로 우리가 돌보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어제는 가버렸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겐 오늘이 있을 뿐입니다. 자, 시작합시다”
 
“마음이 다른 것들로 가득 차 있다면 하느님의 그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침묵 속에 들으십시오. 마음이 고요한 가운데 하느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면 그 마음은 이미 하느님으로 채워진 것입니다”
 
“사랑이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희생, 특히 자기 희생으로 양분을 취해야 합니다. 고통은 고통 자체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 고통이 그리스도의 수난과 함께하면 경이롭고 아름다운 선물, 사랑의 표정이 되기도 합니다”
 
“가난한 이의 모습으로 사랑에 굶주려 그분은 그대를 바라보십니다. 친절에 목말라 그분은 그대에게 구걸하십니다. 충절에 헐벗어 그분은 그대에게 희망을 거십니다. 그대 마음 안에 머물 집이 없어 그분은 간청하십니다. 그대는 그 한 사람이 되어줄 수 있습니까?“
 
“만일 제가 성녀가 된다면 분명‘어둠의 성녀’일 것입니다. 언제나 어둠에 빛을 밝히러 세상에 내려가 있을 테니 천국에는 없을 것입니다”
 
“십일 년 만에 처음으로 저는 어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 어둠이 이 땅의 고통과 예수님의 어둠의 일부 정말 무척 작은 일부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기쁨을 여러분의 마음속에 간직하십시오. 아울러 이 기쁨을 여러분의 가족들과 나누십시오. 거룩한 삶을 살도록 하십시오”
 
“사려 깊은 태도를 지니기 위한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은 혀에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혀를 사용하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을 좋게 생각한다면 당연히 그들에 대해 좋게 말하겠지요. 혀로 인한 폭력은 매우 실제적이다. 어떤 칼보다도 더 예리하게 상처를 입히고 고통을 불러일으킨다. 오로지 하느님의 은총으로만 치유될 수 있는 상처와 고통이지요”
 
"여러분에게 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좀 더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여러분 곁을 떠나게 하십시오. 여러분의 얼굴과 눈빛과 미소에서 친절함을 보아야 합니다. 기쁨은 반짝이는 눈으로만 흘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말할 때에도 나타나고 걸을 때에도 드러납니다. 그것은 안에다 가두어둘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게다가 기쁨은 전염성도 무척 강하답니다”
 
“어느 날 한 수녀님이 제게 말했습니다. “관광객 한 분이 원장님을 만나고 싶어하는데요. 어제도 오셨던 분입니다.” 저는, 그 손님에게 칼리가트에 가서 일하라고 전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수녀님이 그가 어제 거기에 갔었다고 말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제가 다시 말했습니다. 네에, 그래도 그분은 오늘 또 가실 수 있답니다. 그곳에는 아직도 가난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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